(충주-뉴시스) 충북 충주시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드림파크 산업단지를 착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중앙탑면 하구암리에 들어설 드림파크 산단은 산업시설 106만3000㎡, 주거시설 4만3000㎡, 상업시설 1만8000㎡, 지원시설 8만8000㎡, 공공시설 46만7000㎡로 구성한다.

수소산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첨단산업·지식기반산업, 신소재산업, 자동차부품산업 등을 유치한다. 산단을 조성하면 5680여 명의 고용 유발효과와 3663억원의 생산 유발효과가 기대된다.

인근 메가폴리스, 첨단, 기업도시, 비즈코어시티, 법현 산단과 함께 집적화된 산업생태계 구축으로 입주기업 간 상생발전을 꾀할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앞으로 충주의 100년은 지속 가능한 경제 자족도시를 만드는 데 달려 있다"며 "기업 수요에 맞는 산업 용지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JB 청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