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사와 신뢰ㆍ구성사 충실한 역할 바탕…3년 뒤 전국 100위권 도약 목표
지역을 대표하는 ㈜대흥종합건설(회장 김정우)은 우리나라의 주요 기간산업인 고속도로와 철도, 댐, 단지 조성 등의 다양한 기술형입찰에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대표사와 신뢰 및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높은 확률로 수주하고 있다.
또 주요 발주처의 기타공사 발주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현재 전국에 40여 개의 공동도급 현장을 운영하고 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 민간투자시설사업 건설공사’를 비롯해 ‘대구금호 A-3BL아파트 건설공사 4공구’, ‘이연제약 충주EVERGREEN 신축공사’, ‘스마트캐슬3.0, 더스테이 신축공사’ 등이 대표적인 현장으로 손꼽힌다.
이 중 ‘대구금호 A-3BL아파트 건설공사 4공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종합심사낙찰제 시범사업으로, 대흥종합건설의 우수한 시공평가점수로 대표사의 부족한 점수를 보완해 전략적으로 수주했으며 이후 다양한 LH 발주 공사 수주로 이어졌다.
또 ‘이연제약 충주EVERGREEN 신축공사’는 삼성엔지니어링과 기술 협력을 통해 전략 수주한 현장으로, 플랜트 시공은 삼성엔지니어링이 담당하고 건축, 토목, 조경공사는 대흥종합건설이 맡아 유전자 치료제 및 백신 원료, 완제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지난 6월 임시사용 승인을 완료했다.
이 밖에 대흥종합건설은 진천선수촌 및 중앙경찰학교 무도관 증축 BTL 등 공공과 민자분야 실적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우수한 기술력으로 민간플랜트는 물론 높은 신용등급과 시공 기술력으로 민간 신탁 공사를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
대흥종합건설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품질과 안전, 기술인에서 비롯된다.
대흥종합건설은 모든 기술자에게 교육비를 지원하고 연 1회 이상 외부 강사를 초빙해 품질 및 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실시하는 품질기술자 교육 참여를 독려해 경쟁사 대비 높은 품질의 시공능력을 지니고 있다.
또 본사 소속의 안전 전문부서를 운영하고, 현장에 맞는 안전 관련 메뉴얼을 전파하며 안전 담당 임원 및 실무자를 통해 수시로 현장의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조치하며 그 결과를 확인하는 등 ‘안전 제일’을 슬로건으로 단 1건의 안전사고도 용납하지 않는다는 자세로 안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특급 35명, 고급 28명, 중급 28명, 초급 이하 45명 등 총 136명의 기술인을 보유하고, 도로 및 수자원, 교량, 주거, 비주거분야의 전문 기술자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언제 어디서라도 모든 종류의 공사를 수행하는 데 부족함이 없다.
최근에는 주택 브랜드 ‘DaHave(다해브)’를 론칭해 디벨로퍼로서 사업 다각화를 추구하고 있다.
‘DaHave’는 ‘多(많다)’와 ‘Have(가지다)’의 합성어로 다 가지다, 모든 것을 다 갖춘 공간을 뜻한다.
김정우 회장은 “‘기업은 직원의 미래이고, 지역의 희망이 되어야 한다’라는 생각으로 직원들과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에 보탬이 되는 회사, ‘즐거움’이란 가치를 조직 문화로 내재화해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고자 한다”며 “또 ‘We로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더 높은 곳을 향해 우리 함께 나아가는 회사, 같이 미래를 만들어가는 회사로 3년 뒤에는 전국 100위권 건설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희찬기자 chc@
〈ⓒ e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